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8 (문단 편집) == 게임 시스템 == [[파일:attachment/sam8fa.jpg|width=600]] 여러가지로 삼국지 7의 문제점을 개선하였는데, 장수마다 '''능력치 상한선'''이 생겨서[* 특기를 배움으로써 돌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전제조건이 '능력치 상한선까지 찍는 것'이어서 무지 어렵다. 추가 능력치가 상한선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능력치의 상승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7과 같은 문제는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플레이어 외에는 리미트가 안 풀리므로 플레이어가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다. 일단 '능력치를 기존의 상한선까지 올리면' 상한선 돌파가 이론상 가능은 하므로 [[백하팔인]]급의 허접무장으로도 얼마든지 능력자로 만들 수 있기는 한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만일 [[유선(삼국지)|유선]]으로 플레이한다면 전능 특기를 보유했기 때문에 상한치가 죄다 100이므로 지력 단련 후 특기와 전법을 잔뜩 배워 놓는다면 쓸만하다. 7편의 가장 큰 허점이던 반란 시스템도 개선되었다. 본 시리즈에서는 군주가 있는 [[도시]]에서 [[반란]]을 성공시켜도 그 도시만 손에 넣을 수 있고 원래 군주는 세력하의 도시 중 한 곳으로 도망간다. 또한 병사는 전쟁시에만 장수에게 편성 가능하고 평상시에는 모두 예비군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군사라 하더라도 병사를 혼자 편성해서 반란을 일으키는 [[편법]]이 불가능해졌다. 8편의 반란 성사 여부는 찬동한 장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관계의 시스템이 발전하였는데 이전의 시리즈는 인간관계를 수치(0~100)로 나타내는 데 비해 본 시리즈는 미지 ~ 경애 등으로 간략화하여 나타낸다. 친밀도가 경애 단계라면 의형제를 맺는 것도 가능하며 자신의 혈연을 죽이는 자를 원수 관계로 삼아 그 대상자를 암살할 수도 있다. 이전 시리즈에 비하면 인간관계 수치를 올리기 어려워졌는데, 상성에 따라 상승수치가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 군주이거나[* 연회로 대다수의 인물들과 친밀도를 올릴 수 있다.] 비슷한 상성이 아니라면 사실상 경애는 무리다. 다만 장수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직접 숨겨진 인재를 찾아다닐 수 있도록 의도했기 때문인지 컴퓨터 세력의 인재 확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초기 시나리오를 선택한 후 한 지역을 10년 넘게 통치한 세력을 무찌르고 해당 도시들을 견문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아직 등용되지 않았던 장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는 플레이어가 인간관계나 친목 중심으로 플레이할 경우 재미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전쟁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적 세력들의 장수가 너무 적어서 난이도를 급하락시키는 요소가 된다. 삼국지 4 이후 사라진 '''방랑군 시스템'''이 부활하였다. 방랑군을 이끄는 리더는 군주가 아닌 두령으로 표기되며 자택에서 결성 후 술집 커맨드를 이용해 방랑군을 꾸려나갈 수 있다. 몇몇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방랑군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유비]], [[여포]], [[손책]]이 이에 해당한다. 문제는 두령, 부하 관계없이 개인당 병사가 5000명밖에 출진이 안 된다. 삼국지 8에는 명성뿐만 아니라 숨겨진 능력치인 '''악명'''이 추가되었다. 악명은 다른 시리즈에는 없는 능력치[* 다른 코에이 게임에서는 [[태합입지전 5]]가 악명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쪽도 악명이 높으면 게임 플레이가 번거로워지는 건 매한가지.]로 군주가 악명이 500 이상일 경우 주변 세력에서 연합을 형성해 공격해오므로 골치 아플 뿐더러 평정 때 계략으로 등용하는거 외에는 등용도 잘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1000 이상일 경우 등용 자체가 막히는 경우도 많고 군주가 아니라면 해고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통일을 해도 악명이 높다면 엔딩이 나빠진다. 골치 아픈 건 이 수치를 줄이는 건 어려운데 높이는 건 쉽다는 점. * 악명 증가 요소 * 도시 이벤트 거부 : +10 * 악담 실패 : +5~10 * 약탈 : +10~20 / 대성공시 10, 성공시 15, 실패시 20 * 마을 처녀의 부탁 거부 : +50 * 거지 적선 거부 : 요구금액 1당 1씩 증가 * 아이템 몰수 : +50 * 해고 : +50 / 상대의 악명이 높거나 내통 장수의 해고일 경우엔 오르지 않는다. * 동맹 파기 및 연합 탈퇴 : +100 / 방랑으로 인한 파기 내지 탈퇴는 해당사항 없음. * 원수 암살 : +0~100 / 원수의 악명이 높으면 오르지 않는다. * 배반 : +100 or +200 / 군단장, 태수의 경우 +200, 그 이하 신분의 경우 +100 * 반란 : +500 / 군주의 악명이 높으면 오르지 않으나, 그 경우가 아니라면 반란 성공 여부에 관계 없이 오른다. * 포로 처단 : +0~600 / 포로의 명성과 악명에 따라 달라진다. 계산식은 포로의 명성 1/100 - 악명으로 그 결과치가 악명의 증감치가 된다. 대부분은 죽이면 오르지만 예외로 동탁같이 악명이 높은 장수들은 되려 죽이면 악명이 깎인다. * 악명 감소 요소 * 농촌 축제에 참가 : -1 * 마을 처녀의 부탁 승낙 : -10 * 치안 도중 부정행위 적발 성공 : -10 * 거지 적선 승낙 : -a / 요구금액의 1/10에 해당하는 수치(소수점 버림)만큼 하락 다만 반대로 악명이 높고 다른 조건이 맞으면 [[좌자]]에게 [[둔갑천서]]를 얻을 수도 있긴 하다. 다만 그저 지력+10짜리 서적을 얻고 싶은 거라면 그냥 농촌 견문 노가다로 태평요술서를 발굴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외교적인 면에서는 '''연합'''이라는 시스템이 처음 추가됐다. 일종의 격문을 돌려서 연합군을 편성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반동탁 연합군, 즉 한 세력을 다굴치는 것으로 표적이 되면 힘들어지지만 연합의 일원이 될 때는 이 연합을 이용하여 자신의 세력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 연합군에 가담한 모든 세력과 동맹 상태가 되며 잘만 이용한다면 땅을 많이 넓히고 장수를 붙잡는 데 유용하다.[* 연합작전의 경우 아군이 소규모 부대로 참전해도 연합에서 대규모로 부대를 보내주기 소규모 부대로 출전해도 된다. 때문에 특히 190년대의 조조가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소규모 부대로 [[낙양]]을 계속해서 공격하면서 계속 인재를 모으고 [[허창]]을 점거해 세력을 불려 동탁과 대등하게 맞설 정도가 되면 낙양을 점거하거나 연합 해산 후 주변의 소국들을 점령하는 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하지만 조조를 컴퓨터가 하면 초중반에 동탁에게 먹힌다.] 다만 도중에 탈퇴하는 것도 있어 스스로 탈퇴하거나 연합군으로서의 군사를 파견하지 않으면 연합군에서 제명되기도 한다. 그리고 악명도 올라간다. 마찬가지로 190년대의 조조가 연합을 잘 이용해먹을 수 있다면, 207년 시나리오의 유비도 마찬가지. 당장 신야에서 박망파 우주방어만 버티다가는 결국 땅은 좁고 머릿수는 많아 봉록에서부터 말라죽는 경우가 결말이고 조조의 물량에도 버틸 수가 없으나 곧바로 반조조연합 깃발 내세워서 어지간한 세력들과 함께 레이드를 뛰게 하면 그야말로 그때부터는 미친듯이 여기저기서 땅 빼앗기는 조조 꼴을 볼 수 있다. 이게 자동 전투의 경우 호로관 같은 특수 지형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일반 공성전인데 이 경우 어지간하면 그냥 '''순수 물량으로 자동전투 시뮬레이션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연합의 맹점은 [[플레이어]]가 넘사벽인 세력을 견제하고자 결성할 경우 표적 세력 군주의 악명과 상관 없이 주변 세력이 응하지만, 컴퓨터의 경우에는 연합 결성을 악명으로만 판단해 결정한다. 즉 아군 세력이 걷잡을 수 없이 강대해진 경우 이를 견제할 만한 수단이 없어 고질적인 '지루한 후반 운영'을 해결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다. 이후 시리즈인 [[삼국지 9|9]][* 다만 9는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이벤트로 나오는 식이다.],[[삼국지 13|13]]과 같이 강대한 세력도 연합의 표적이 되도록 설정했으면 지루함이 상대적으로 덜어졌을 것이다. 예외적으로 조조는 관도전 이후로 악명이 500인데도 반 조조연합을 결성할 수 없다. 이는 현실 고증이라기보다는 악명에 필요한 수치가 800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세력간의 친밀도가 20 이하일 때만 가담하기 때문에 관도점이라는 시점을 생각해 봐도 이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여포와 원술의 경우에는 해당 악명 수치를 상회하므로 플레이어가 찝적거리지 않아도 컴퓨터가 알아서 연합을 결성한다. 연합에 가맹한 세력의 무장으로 동탁군을 칠 경우 서로가 공을 탐낸다고 서로가 막타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경쟁력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기술 수준이 1이 되는 경우에는 무조건 중보병으로 대체 편성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기동력에서 우선순위가 밀린다. 경기병이 넘사벽으로 빨라 한 대 치기도 전에 다른 장수들이 몇 놈씩 적장을 격파해서 유유히 공로를 챙기는 경우에는 그냥 답이 없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자신의 소속 도시가 아닌 군주의 소속 도시의 병력을 분할해서 파견되므로 군주 소속도시의 병력 ÷ 파견무장 인원수에 따라 배분이 된다. 즉, 1만이 있으면 2명을 배속 시 각기 5천 밖에 주어지지 않으므로 활약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연합군에서 활약하고 싶으면 자신이 태수가 되든가 해서 군주의 도시에 병력을 밀어주자. 야전이 아닌 관문이 있는 전투는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이게 왜 핵노답인가 하면 거의 대부분의 제후들이 끌고 오는 게 죄다 경기병에 기술 3짜리인 충차가 아예 없다. 알다시피 기병은 공성력이 거의 없어서 동탁군은 도발이나 혼란으로 상대를 약올리는 게 태반이라 답이 없다. 혼란에 걸린 부대를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싸우지도 못하고 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답이 안 나온다 싶으면 일찌감치 퇴각을 눌러주자. 어차피 지력 노가다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매달릴 필요는 없다. 지력이 낮은 무장에게 도발을 거는 동탁을 보면 저 몸뚱이에 도발이 먹히기는 하는가를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냉정수치가 0인 여포는 어쩌다가 걸리는 경우가 있다. 연합에 가맹해서 친밀도가 100이면 연합의 동지였던 군주에게 아무리 침략을 하자고 해도 철저히 거부하는 군주가 있다. 자신이 태수가 아닌 이상 조언을 해도 수용 확률이 0%에 가깝기 때문에 특권을 써서 타지에 부임하든가 친목질 노가다를 하는 게 낫다. 자신이 도시의 군사인 경우 특권이 모조리 무효가 된다. 별도로 적대치를 낮추는 행동으로 깎을 수는 있다. 침략을 한다고 해놓고 금을 요구하는 경우 받아들이면 상관없지만 상대가 거부할 경우 세력의 우호도가 크게 깎여나가므로 자신이 태수라면 이런 모종의 협박으로 적대치를 올려서 군주를 싸우게끔 만드는 유도 플레이가 필요하다. 예외적으로 약탈도 가능하나 약탈은 무조건 실패해야 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실행한 무장의 악명만 올라간다. 약탈 시 금, 군량 약탈은 물론이고 치안까지 대폭 갉아먹기 때문에 당하는 상대는 분노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사욕 무장 중의 갑이라면 동탁이 군주가 아닌 장수겠지만 네임드 무장이 아무도 없는 게 단점. 그나마 있다면 문흠 정도인데 이 녀석은 후반부라 무쓸모. 가능성이 있는 건 조조군의 조홍이 무력 82로 그나마 쓸만하다. 단, 약탈로 전향하겠다면 인재 등용 같은 건 버리는 게 낫다. 결혼 시스템도 등장. 원본에는 특정 장수와 결혼하는 인물[* [[손상향]], [[대교(삼국지)|대교]], [[소교(삼국지)|소교]], [[초선]] 등등]과 극소수 조건을 충족시켜야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 NPC[* [[사마휘]]의 양녀(임지)나 [[황제]]의 사촌동생(호희) 등등]밖에 없었지만, PK에서는 친해진 동료 장수가 자신의 양녀를 중매해줘서 다른 NPC와 결혼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일부다처제는 불가능하다. 결혼한 NPC를 통해 아이를 낳고 육성하여 성장하면 장수가 되는 시스템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 결혼 항목에서. 게임 중간에 플레이 중이던 장수를 위임 형식으로 컴퓨터에게 맡길 수가 있다. 아마 다인플레이 도중 생길 수 있는 지겨움의 해결책으로 만들어진 기능으로 보이는데[* 8명으로 진행하더라도 이 기능을 사용하면 중간에 플레이하던 장수의 수를 줄일 수 있고 위임하지 않은 나머지 장수들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문제는 이 기능을 사용하면 플레이하던 장수를 게임 진행 중간에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초]] 봉기 시나리오에서 마초를 선택하여 [[조조]]군과 대립하던 도중 마초를 컴퓨터에게 맡긴 뒤에 조조를 선택해서 방금 전까지 본인이 플레이하던 마초를 사로잡은 뒤 처형하는 식의 막장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것. 그 외에 플레이하던 장수를 컴퓨터에게 맡기더라도 다시 동일한 장수를 선택하는 변태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플레이 했던 장수를 다시 선택하더라도 해당 장수의 관련 데이터는 모두 초기화된 상태로 시작된다. 예를 들면 인간관계 같은 부분들.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장수제 기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성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그래서 충성도 관리가 까다롭다. 군주가 사망하여 교체될 때 후계자와 상성이 다른 소속의 장수들의 경우 충성도가 팍팍 떨어지기 때문에 군주가 교체될 경우 충성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유비가 사망해서 관우가 군주가 되었다 → 유비 사망 이전에 조조와 상성이 맞는 장수가 유비군에 있었을 경우 해당 장수를 유비로 충성도를 100까지 올려놓아도 유비가 죽어버리면 다시 30~40정도가 한번에 깎여버린다. 조조 세력의 상성과 일치하는 장수로 후계자를 택할 경우는 큰 변동이 없지만 그러면 반대로 조조의 상성과 맞지 않는 장수들의 충성도가 큰 폭으로 떨어진다. 문제는 이 시점에서 최대 6명까지 태수나 군단장이 이탈해서 독립세력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상태에서 반 ○○연합이 결성되면 지옥 확정. 대표적으로 동탁인데, 조조를 죽이지 않으니 명마를 몰수하질 못한다. 한번 방어선을 뚫려서 동탁이 잡히면 반 연합의 표적인 동탁이 무조건 처형당하기 때문에 우보가 군주가 되는데, 이 기간 내로 우보가 잡혀 참수당하면 동민이나 이유가 그 유지를 잇는다. 여기서부터는 명성과 인간관계, 악행수치에 따라서 세력규모가 대폭 갈려나간다. 이유 또한 악명이 있어서, 내버려 둘 경우 반갈죽나서 죄다 아작난다. 일족이 모두 없는 경우라면 공적이나 능력치가 가장 높은 조조가 세력을 이어받게 되는데, 이때쯤에서야 반 연합이 끝난다. 조조까지 죽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기도 하다. 충성도 외에도 상성이 다를 경우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핀다. 상성이 다른 경우 같은 소속이 아닌 장수는 아예 대화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재야장수를 발견하는 경우에도 상성이 차이가 많이 나면 대화를 걸어도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오라는 식으로 문전박대를 하면서 만나주지 않는다. 삼국지 10의 경우 원수가 아닌 이상은 쓸데없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대화를 안 해줄지언정 일단 만나는 주는데 삼국지 8은 그런 거 없다.-- 뇌물-- 기증을 통해서 친밀도를 쌓아놓은 뒤 접근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게다가 기증을 하려 해도 그런 귀한 물건을 함부로 받을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보물을 줄려다가 안받는다 해도 친밀도는 올라가긴 한다.] 플레이어 본인이나 군주와 상성이 맞는 장수들 위주로 친밀도를 쌓고 재야장수도 상성 위주로 찾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정신건강에도 이롭다. 상성이 맞으면 그냥 메시지로 뜨지만, 상성이 맞지 않으면 '조금' 이라는 수식어가 맨 앞자리에 붙는다. 역상성의 무장과 사이가 껄끄러워질 경우 '매우' 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불편함을 대놓고 드러내는 수식어가 붙는다. ~~매우 불편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일반 장수로 플레이한다면 같은 도시 소속 장수 중 업무에 관한 경쟁을 하겠다면서 호적수로 지정되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무장이 존재한다. 그냥 내방하는 대로 만나주면 별 시덥지 않은 잡담을 하고 그냥 가는데, 별 큰 악의는 없으니 만나주는 게 낫다. 반대로 안 만나주면 빡돌아서 친밀도가 깎여나가니 주의할 것. 전장에 같이 출진하게 되면 서로 대항의식을 느껴서 사기가 올라간다. 능력치가 잉여면서 관심사를 물어볼 때 '그런 데 관심이 있군.' 이라는 시큰둥한 대답을 하는 무장이 있는데, 이런 무장은 평정에서 업무를 분담받고 '일에 대하여'를 화제로 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원술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 (잉여 + 사욕) 가상모드로 돌려보면 대략 3~40명 가량이 여기에 속한다. 다른 문제가 있다면 바로 원수 시스템. 조조를 죽였다고 치면 본 적도 없는 조씨 성을 가진 자들이 만나자고 하는데 만나면 무조건 죽는다. 싸웠다고 해도 확률적으로 암살당하니 원한관계를 아예 만들지 않는 게 좋다. 주로 조심해야 할 양반들이 조씨와 손씨네. 일족 버프가 달려 있어서 자기 집안 무장이 적에게 생포당하면 열받아 하면서 분기상태가 되고 사기까지 쭉쭉 올라서 유리했던 전황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악명이 쌓이더라도 원한관계는 확실히 해소하는 게 좋다. 물론 세력의 무장이 항복해서 아군이 되어 원수가 해소되더라도 친밀도는 -128이라서 사실상 있으나 마나. 자신이 태수거나 해서 명령하면 무조건 거부하니 참고하자. ~~가상모드로 하면 이러한 혈연, 의형제, 부부가 모두 해소된다.~~ 여담으로 세이브 에딧으로 동탁의 원수관계를 조조로 지정하고 진류공략을 눌러보면, 조조만 처형당하고 나머지 무장들은 모두 투항해 오는 인간관계를 볼 수 있다. 원수로 지정하는 패턴이 조금 복잡한데 포로처우가 끝난 시점부터 정산되기 때문에, 이럴 경우 조씨 문중은 모두 투항했기 때문에 원수관계를 만들 수가 없다. 포로정산이 끝난 시점에서, 일족이나 배우자, 의형제등이 '원수를 갚겠습니까?' 라는 제시어가 이 때 뜬다는 것, 의리가 낮고 야망 수치가 높은 무장은 이 원수관계를 무시한다. 반대로 조인과 같이 의리가 야망보다 높을 경우에는 무조건 원수를 갚는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사욕형 무장의 경우에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아예 무시한다. 원술을 죽이면 양표가 빡도는 것과 같은 관계라서 상당히 껄끄럽다. 시나리오마다 악명 군주가 하나씩은 존재하는데 동탁, 원술, 여포, 엄백호, 한현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별 시덥지 않은 이유를 가지고 반 연합을 걸고 넘어지는 것을 보면 기가 찰 따름이다. 원소 사후의 조조 또한 악명도 50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반 연합걸고 두들겨 패면 된다. 군주 성향이 사욕으로 지정된 경우, 플레이어 무장이 보물을 3개 이상 보유할 경우에는 가차없이 죄다 뺏어 버린다. 이런 경우 에디터 등으로 보물을 잔뜩 가지고 있어 봤자 득 될 거 없으니 조용히 명마 한 필 사두는 게 좋다. 2개까지는 그냥 그렇거니 하고 넘어간다. [[원담]]·[[원상#s-1]] 형제의 경우 인간관계가 기본적으로 상호 무시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상성이 비슷해서 대화를 걸면 받아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잡으면 금방 원만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